[국주 상위 20 분석 ⑧] KB금융 – ‘순이익 6조’ 시대, 밸류업 대장의 ‘무제한’ 환원 로드맵

많은 분이 “은행주는 재미없다”고 말씀하시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 KB금융은 매달 치킨 서너 마리 값의 배당금은 물론, 자사주 소각을 통해 내 주식의 가치를 스스로 높여주는 ‘효자 종목’으로 변신했으니까요.

2026년 새해 벽두부터 KB금융은 1.2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불태워 없애며(소각)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단순히 돈을 잘 버는 것을 넘어, 버는 족족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무제한 환원’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죠. 잠자고 있는 비상금을 어디에 둘지 고민이라면, 한국 금융의 ‘레벨업’을 이끄는 KB금융의 2026년 로드맵에 주목해야 합니다.

1. [실적 분석] 당기순이익 6조 원 돌파, ‘금융 대장주’의 위엄

2026년 KB금융의 실적 키워드는 ‘순이익 6조 시대 개막’‘안정적인 자산 건전성’입니다.

1-1. 지배 순이익 6조 원 달성 전망

금융권과 증권가(DB금융투자 등)의 2026년 전망에 따르면, KB금융의 연결 기준 지배 순이익은 약 6조 1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2% 성장한 수치로, 고금리 기조가 꺾이는 변곡점에서도 기업 대출 성장(3.9% 예상)과 증권·보험 등 비은행 자회사의 약진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1-2. 리스크 관리와 이자이익의 조화

순이자마진(NIM)이 소폭 하락하는 구간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선제적으로 쌓아온 대손충당금 덕분에 건전성 부담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PF 충당금 이슈가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해외 부동산 리스크가 경쟁사 대비 낮아, 실적의 ‘질’ 면에서 압도적인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3. 시가총액 54조 원 돌파와 역대 최고가 경신

2026년 1월 기준 KB금융의 주가는 14만 원선을 돌파하며 시가총액 54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주가 상승을 넘어, 시장이 KB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뢰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KB금융-순이익-6조

2. [밸류업 모멘텀] “벌어서 다 준다”, 무제한 주주환원의 공식

KB금융은 이제 주주환원에 있어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하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2-1. 1.2조 원 규모 자사주 소각과 ‘균등 배당’

2026년 1월, KB금융은 시가 약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 861만 주를 전량 소각했습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수의 약 2.3%에 해당하며, 주식 수를 줄임으로써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을 즉각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분기별 균등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2. 보통주자본비율(CET1) 연계 환원 시스템

KB금융의 환원 원칙은 명확합니다. 전년도 말 기준 CET1 비율 13%를 초과하는 자본은 한도 없이 모두 주주환원에 사용합니다. 만약 연중이라도 CET1 비율이 13.5%를 넘어서면 그 초과분 역시 주주들에게 즉시 돌려준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사실상 이익의 상당 부분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무제한 환원’ 구조를 확립한 것입니다.

2-3. ‘비과세’ 혜택을 노리는 감액배당 검토

KB금융은 주주들의 실질 수익을 높이기 위해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감액배당’ 시행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감액배당은 배당소득세(15.4%)가 면제되는 절세 효과가 있어, 같은 배당금을 받더라도 투자자가 실제로 손에 쥐는 금액이 더 많아지는 강력한 매력을 가집니다.

3. [미래 성장동력] AX(AI 전환)와 300개의 AI 에이전트

단순한 이자 장사를 넘어, KB금융은 기술로 무장한 ‘AI 금융 그룹’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3-1. ‘전환과 확장(Transition & Expansion)’ 전략

양종희 회장은 2026년을 ‘레벨업(Level-Up)’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AI를 전략적 무기로 삼았습니다. 과거의 관습에서 벗어나는 ‘전환’과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는 ‘확장’을 통해 단순 금융사를 넘어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3-2. 300여 개의 AI 에이전트 도입

2026년까지 58개 업무 영역에 300여 개의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는 로드맵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고객 상담은 물론 기업 분석, 자산 관리 부문에서 AI가 직원들을 지원하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수익성 강화로 이어집니다.

KB금융-순이익-6조-환원

4. 자주 묻는 연관 질문 (FAQ)

Q1. 자사주 소각이 왜 배당보다 좋다고 하나요?
배당은 현금을 즉시 받는 장점이 있지만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반면, 자사주 소각은 유통되는 주식 총수를 줄여 내가 가진 주식 한 주의 가치를 영구적으로 높여줍니다. 또한 주가 상승을 유도하는 효과가 커서, 배당소득세 걱정 없이 자산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Q2. 금리가 내려가면 은행 실적이 나빠지지 않나요?
금리 하락은 예대마진(NIM) 축소 요인이지만, 반대로 채권 가격 상승과 증시 활성화로 이어져 비은행 부문(증권, 자산운용 등) 실적이 개선됩니다. KB금융은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어 있어 이자이익의 감소를 비이자이익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5. 결론: “주주가 이기는 금융, 레벨업은 계속된다”

2026년의 KB금융은 단순한 은행을 넘어 한국 증시의 ‘밸류업 리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압도적인 자본력과 AI 기반의 효율성, 그리고 주주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환원 정책까지 더해지며 가장 신뢰받는 성장주로 진화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분기마다 발표되는 CET1 비율과 자사주 소각 공시를 주목하며, 세계적인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는 KB금융의 장기적 가치에 투자해야 할 시점입니다.

최종 행동 계획:

  1. 분기별 CET1 비율 체크: 실적 발표 시 보통주자본비율이 13%를 상회하는지 확인하세요. 이는 추가 주주환원의 핵심 지표입니다.
  2. 자사주 소각 공시 모니터링: 2026년에도 이어질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일정을 확인하여 매수 타이밍을 조율하세요.
  3. AI 서비스 이용 경험: KB국민은행 등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품질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가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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