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 상위 20 분석 ②] SK하이닉스 – HBM 초격차로 여는 ‘영업이익 100조’ 시대

2026년 1월 현재, 대한민국 증시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여주는 종목은 단연 SK하이닉스입니다. 삼성전자가 시총 1,000조를 돌파하며 덩치를 키웠다면,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률 40% 돌파라는 경이로운 수익성을 바탕으로 실속 있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루빈(Rubin)’에 탑재될 HBM4 시장 점유율 70%를 선점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90만 원대까지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그리는 AI 메모리 천하통일의 로드맵을 3가지 핵심 축으로 상세히 분석합니다.

1. [실적 분석] 2026년 ‘영업이익 100조 클럽’ 진입 가능성

SK하이닉스의 2026년 실적 전망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선 ‘폭발’ 수준입니다. 2025년 약 45조 원 수준이었던 영업이익이 1년 만에 101조 원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1-1. HBM4 독점적 지위와 영업이익률의 기적

SK하이닉스는 2026년 2월로 예정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시점을 앞두고 사실상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 지위를 굳혔습니다. HBM4부터는 베이스 다이에 파운드리 공정이 도입되는 등 기술적 난이도가 급상승했는데, SK하이닉스는 TSMC와의 ‘원팀 전략’을 통해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수율을 확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체 영업이익률이 40%를 상회하는, 메모리 업계에서는 전무후무한 수익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1-2. 낸드(NAND) 부문의 흑자 폭 확대

그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낸드 부문 역시 고용량 QLC(4중셀) SSD 수요 폭발로 인해 완전한 수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가 HDD를 SSD로 대거 교체하면서 발생하는 고마진 수요를 SK하이닉스의 자회사인 솔리다임(Solidigm)이 흡수하며, 전사 영업이익 100조 달성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HBM-초격차-영업이익-100조

2. [밸류업 모멘텀] SK스퀘어와 연계된 파격적 주주환원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은 최대주주인 SK스퀘어의 강력한 밸류업 의지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2-1.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선순환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로부터 유입되는 막대한 배당금을 바탕으로 매년 1,000억 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정례화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도 약 1.2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재원이 확보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단을 지지하는 강력한 방어기제 역할을 합니다.

2-2. 배당 성향의 상향 조정 기대감

영업이익 100조 시대를 맞이하여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주당 배당금(DPS)이 2025년 대비 2배 이상 상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과 맞물려 기관 투자자들이 배당 수익을 노린 장기 보유 물량을 늘리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3. [미래 성장동력] AI 생태계 보전과 넥스트 제너레이션 솔루션

SK하이닉스는 HBM 이후의 먹거리를 위해 ‘지능형 메모리’와 ‘ESG 기술’의 결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1. CXL 3.0 및 PIM(Processing-In-Memory) 상용화

HBM이 데이터 전송 속도에 집중한다면, 차세대 엔진인 CXL은 메모리 용량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입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하반기 CXL 3.0 기반 솔루션을 글로벌 서버 업체에 공급하며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을 혁신할 계획입니다. 또한 메모리 내부에서 연산까지 수행하는 PIM 기술을 통해 ‘저전력 AI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3-2. 로보틱스와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SK하이닉스는 19조 원 규모의 청주 M15X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를 통해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과 AI 기반 공정 최적화 시스템이 전면 도입되어, 단순한 반도체 제조를 넘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로봇 산업에 필요한 특화 메모리 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하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SK하이닉스- HBM-영업이익-100조

4. 자주 묻는 연관 질문 (FAQ)

Q1. 삼성전자의 HBM4 추격이 위협적이지 않나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역량을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을 내세우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TSMC-엔비디아로 이어지는 ‘삼각 동맹’의 신뢰 관계가 매우 공고합니다. 수율과 품질 검증 단계에서 앞서 있는 만큼 2026년까지는 독보적인 점유율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Q2. 주가가 너무 올랐는데, ’99만 원’ 목표가가 현실적인가요?
최근 유진투자증권 등 주요 기관이 제시한 99만 원 목표가는 2026년 영업이익 100조 원 달성을 전제로 한 수치입니다. PER(주가수익비율) 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과거 슈퍼사이클 고점 대비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5. 결론: “AI 시대의 심장, SK하이닉스는 멈추지 않습니다”

SK하이닉스의 2026년은 ‘메모리 기업’에서 ‘AI 플랫폼 파트너’로 완전히 탈바꿈하는 해입니다. 100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 전망치는 그동안의 기술 투자가 결실을 보는 과정이며, SK스퀘어를 통한 적극적인 주주환원은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주가 수치에 주목하기보다, SK하이닉스가 구축한 AI 생태계의 견고함을 믿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2026년 하반기 용인 클러스터의 본격 가동과 함께 SK하이닉스의 가치는 다시 한번 리레이팅될 것입니다.

최종 행동 계획:

  1. 양산 일정 체크: 2월로 예정된 HBM4 조기 양산 성공 여부와 엔비디아의 최종 인증 소식을 확인하세요.
  2. 지주사 동향 주시: 자사주 소각을 주도하는 SK스퀘어의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의 규모와 시기를 가늠해 보세요.
  3. SK하이닉스의 공식 보도자료와 기술 로드맵은 SK하이닉스 뉴스룸에서 상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